안녕하세요 저는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08학번 조영훈입니다.

저에게 좋은 기회로 후배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마치고 대학생이 된 여러분에게 제가 겪었던 학교생활과 현재 직장생활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저는 2013년도 학생회장을 하며 학교생활을 했고, 학과수업인 수영, 스쿠버다이빙, 동계스포츠, 구기종목 등 여러 체육관련 지식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4학년 겨울부터 2년의 수험생활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수험생활 당시 대학시절부터 해온 꾸준한 체력단련이 시험준비에 큰 힘이 되었고 체력시험 역시 수월하게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해운대소방서 구조대에 근무 중입니다.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무엇보다도 체력입니다. 때로는 뜨거운 화재현장으로, 때로는 차가운 얼음물로 들어가서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준비는 체육대학 학우 여러분이 모두 준비되어있다고 생각하며 소방관이 꿈인 후배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학생활을 하면서 배웠던 수영과 스쿠버다이빙은 수난 구조에서 도움이 되었고, 꾸준한 운동과 학과에서 배우는 다양한 활동이 저의 소방생활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도 그랬고 후배 여러분들도 대학생활을 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들꺼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대학생활을 즐겁게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한다면 다들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